[2022.02.14]
NHN(대표 정우진)이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AI를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 등이 포함된다.
NHN은 딥러닝 예측모델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희귀질환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애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적 수월성이 확보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적극 협력하며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NHN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11일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